한투(전산) 면접을 보고 와서..
우선 1시에 면접이라 12시 반쯤에 갔더니 아무도 없더군요.
12시 50분쯤 되어서야 1조 면접자들이 다 모였고
곧 1시가 되었는데 면접관들이 아직 식사 가서 오지 않았다고 기다려달라더군요 -_-;
이윽고 1시 15분쯤부터 1조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1조는 한투 탐스 개발 부분 지원자들이였습니다.
1조가 5명이였는데 다들 증권분야 경력자들이였고 아직 증권사 재직중인 직원들도 있었습니다.
간단한 경력 소개가 있었고 그중 경력이 10년, 4년인 두 분에게 질문 공세가 시작되더군요. 거의 업무와 연관된 질문이였습니다. 예상 밖이더군요. 업무 다소 깊은 부분까지 들어가서 질문이 다다다닥~ 있었습니다. 그 두분은 선물, 옵션, HTS 경력이 있는 분들이라 다소 질문이 많았습니다. 다른 세 사람에 비해선..
나머지 세 사람 아주 약간 경력과 관련되 업무 질문 몇개로 땡~~
그리고 한투 전산부서에 지원한 후 영업직등으로 옮기는건 불가능하다는 말과 더불어 내년에 한투 전산 분야만 따로 분사할 계획이니 따라갈수 있겠냐는 말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원 " 당연히 따라갑니다" 라고 대답했죠 ㅋㅋ
40 여분간의 면접이 끝나구 2조가 원래 1시 반부터 시작인데 2시가 다 되어서야 면접 시작했습니다.
면접비 한푼도 안주고요 -_-;;
탐스개발부분, 계정 개발부분, hts 부분 이렇게 3부분 경력자들 면접이였는데 대략 60 명 정도 온거 같구요 1조 빼고 다른 조는 8명씩 면접 봤고 면접관은 6명이였습니다. 뽑는 인원은 10 명 이내 인듯했습니다. 면접 인원을 6배수로 뽑다니 정말 너무하징 ...
지원동기라던지 앞으로의 포부 이런것보단 실제 업무적인 질문이 많은 면접이였고 저에겐 그다지 질문이 많지 않아서 ㅋㅋ
다른데 알아봐야할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상 끝...
무더운 여름 다들 시원하게 잘 보내세요..
: HP....어떤가요?
: 럭키인피티니티란 회사를 아시나요? 낼 면접보려가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