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취업자분들에게 올립니다
저는 경력 5년의 건축엔지니어 입니다. 1994년 첫직장을 필두로 현재까지 5개의 건설회사를 거치면서 되돌아보니 정말 장황하더군요.
바로오늘 6번째 회사에 면접을 다녀왔습니다.(물론 희망이보입니다) 앞뒤로 빼곡한 나의 기록에 모두들 혀를 차더군요 하지만 저는 부끄럽지도,기가죽지도 않았습니다. 흔히 회사를 자주옮기면 뭔가 문재가 있다느니 회사에대해 항상불만이 많다느니 이런식으로 사람을 매도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저처럼 회사를 자주 옮기는데도 두가지 유형이있지요
첫째, 위에서 말한대로 구설수에오를만한 사람과
둘째, 나의 역량을 회사에서 알아주지 않거나 미래의 목표에 해당하지 않는 회사일경우 이 두가지로 함축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여러번의 회사이직시 면접의 상황은 어떨까요?
그렇습니다. 사업주들의 대부분은 첫번째사안으로 무작정 인식하고야 말죠,하지만 저의예는 이렇습니다 2년전 한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회사규모나 분위기(공사현장답사포함)를 직접 파악하고 여러가지 자료들을 수집해본후 내가 해보고싶은공사가있어 당당하게 이력서를 준비해 직접 내사후 면접을 보았습니다.
회사의 선택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나의 이력에관한 프로필과 타당성을 주장했고 결국 취업을 하여 원하는 공사현장에서 일년간의 계약취업을 하여 저의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참고로 여러가지 종류의 공사를 실전에서 마치고 이제는 학습에 접목시키는 중임)
혹여 저처럼 여러번의 이직으로 이력서를 가득메우시는 분이 지금 취업을 원하신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생각하여 자신이 어떤쪽에 속하는지 확인하시고 저처럼 두번째의 상황이라면, 혹여 그렇지 않더라도 지금부터는 자신있게 이력서를 내미십시요
그리고 면접할때 자신의 이력을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생각 하십시요
"인생은 뒤집기 아니겠습니까?" 이력이 많은 만큼 경험도 많고 다양하다는것을 강조하시고,혹여 취업이 않된다면 이렇게 생각하세요'이회사가 나를 알아주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나도 선택하지 않겠다'라고 말이죠
대한민국 넓고 넓습니다. 수십만개의 직장이 있습니다. 여러분 저도 같은 처지이지만 힘냅시다. 그리고 언재 어디서나 나 자신의 능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합시다. 그리고 나의 미래가 달려있는 직장은 사업주의 뽑기가 아닌 나 자신이 선택하도록 합시다. 나를 선택하더록 만듭시다.
대한의 젊은이여 화이팅!
: 면접에 대해 알려주세요
: 대해 아는 분 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