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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이 캐세이퍼시픽 면접이었는데.. ㅠㅠ 천재지변에 준하는 사건으로 말미암아 늦어버렸걸랑요..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죠.. 음..늦었는데도..참 친절하게..(좀 불쌍한 표정을 지어봤지만...) ..내일 다시 오셔도 된다구 말씀해주시더군요...넘 고마워서 ㅠㅠ
영어면접이고..뭐..홈페이지엔 그룹디스커션 어쩌구 써있어서 무대포로 준비는 하고 있는데...아까같이 막 늦어가서 뛰어가다가 머리속 하얗게 될땐..정말 죽고싶었죠...다행히 시간을 번셈..
오늘 보신분중...천사같은 맘을 가지신분은..글 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되면 술 한잔 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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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복장 질문이욤..^^
: 2일날 면접보러가는 데 조언 좀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