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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sk 면접 마치신 분들 많으실텐데 글좀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cocobana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00.11.07

안녕하세요.. 전 sk(주)로 월요일날 봤는데요... 저두 진짜 걱정많이 하고 같는데 기다리는 동안 거기 나와계시던 직원분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그렇게 신문본다고 하나도 안 나오죠?" 라고..^^ 기다리시는 분들 정말 거의 다가 신문읽고 계셨거덩요... sk는 자유로운 분위기니까 들어가서 인사도 크게 하지 말고 소리도 크게 지르지 말라고 하셨는데.. 전에 올리신 분을 보니 차렷 경례를 하셨다고 하니.. 뭐 계열사 별로 틀릴 수도 있을 꺼 같구요... 어쨌든 1,2차 면접은 그리 어려운 거 질문하지 않으셨습니다. 영어질문도 없었고, 시사적인 것도... 저희 팀을 보자면 의료분업과 청문회에서 거론되었던 석유값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주로 가족에 대한 질문하시고,, 또 학교성적.. 뭐 그런 거.. 토론은 시사적인 거 아닌 그냥 남녀의 이혼에 관한 문제였는데 누가 가장 영향을 많이 끼쳤냐에 대해 토론하는 거... 전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젤 부담이 없었습니다. 첨엔 걱정 무진장 했는데 여기서 해 주신 말씀대로 들어가기 전에 6명이서 좀 친해져서 문제지를 읽을 시간을 약 4분정도 줬는데 그 때 약간씩 의견을 교환해 봤지요.. 시간은 30분정도 주셨는데 저희 팀은 워낙 손발이 잘 맞아 ^^ 별로 논쟁없이 빨리 끝내서 면접관들께서 놀라시며 칭찬해 주셨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긴장 풀고 들어가세요~ 전 들어간 사람들 중 첫번째라서 대답할 때 무진장 떨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나중에 발표나면 알려주세요.. 전 전화 안 올까봐, 그것두 모르고 계속 기다릴까봐 걱정이예요..^^ 모두들 좋은 결과있기를... >오늘이 화요일이니까 많은 분들이 면접을 마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혹시 "면접은 어떠했다"라고 글 좀 오려주실분 없는지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