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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대한민국 20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작성자 : 프로아줌마 / 작성일 : 2009.09.06 / 조회수 : 2720
말이 통하는 사람?! 작은 동아리의 회장직을 맡아 일년동안 동아리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선,후배들을 만나고 크고 작은 동아리의 일들을 처리하면서 나름 말을 잘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밝고 쾌활한 성격이 또한 힘이되어 항상 주위사람과 쉽게 친해지고 많은 친구를 갖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을 180도 바꾸게 해준 사건이 있었는데 09년 상반기 면접에서의 일이었다. 업체에서 1위를 하고 있다는 중견업체에 면접을 보러갔는데 면접실의 분위기는 내가 기존에 봐왔던 면접장과 전혀 다른 분위기 였다. 이름바 압박면접. 말로만 들었던 압밥면접은 생각보다 타이트하고 심하게 나를 조여왔다. 준비해온 맨트와 자신의 소신을 나름 조리있게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그자리에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는 내가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는 소리였다. 충격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잘 대답하고 조리있게 말했는데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니... 그럴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저 버벅거리는 피면접자에게 한소리 한걸로 생각되었다. 그런 경험은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다가 이번 하반기 면접이 다가오자 서서히 불안감에 휩싸였다. 정말 내가 커뮤니케이션 장애인가??? 그렇다면 이번 하반기 면접은 어쩌지? 불안이 가속화 되었고, 우연히 스카우트에서 무료 도서 이벤트가 있길래 대한민군 20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라는 책을 받아 읽게되었다. 단숨에 읽어 내려가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내가 그동안 대화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었다는것. 그리고.... 면접장에서의 대화방법과 상사가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은 따로있었다는것. 그동안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일방통행으로 대화를 했었고 수많은 면접을 보면서 떨어진 이유가 내가 한 대답은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었다는것 그리고 이상태로 회사에 들어가더라도 경쟁력을 얻을수 없다는것 내가 몰랐던 많은것을 새롭게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책에서 나오는 소통의 달인들을 롤모델로 삼아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그리고 소통에 대해 진지하게 임할것이다. 지금 메일로 주고받는 글들이, 메신저로 오가는 많은 대화 그리고 주위에서 간단하게 소통하는 모든것들이 커뮤니케이션이고 자기 자신을 대변해 준다. 하반기 취업 시장에서는 나를 보다 자신있게 표현하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는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이런사람에게 추천 하반기 면접에서 유동 자신감이 없어 불안한 취업준비생 책속의 한마디 "세상은 질문하는 젊은이를 좋아하지 않아. 자기 대답을 갖고 있는 젊은이를 원하지."

[후기] 대한민국 20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작성자 : 프로아줌마 / 작성일 : 2009.09.06 / 조회수 : 2720

말이 통하는 사람?!

작은 동아리의 회장직을 맡아 일년동안 동아리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선,후배들을 만나고 크고 작은 동아리의 일들을 처리하면서

나름 말을 잘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밝고 쾌활한 성격이 또한 힘이되어 항상 주위사람과 쉽게 친해지고 많은 친구를 갖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을 180도 바꾸게 해준 사건이 있었는데

09년 상반기 면접에서의 일이었다.

업체에서 1위를 하고 있다는 중견업체에 면접을 보러갔는데

면접실의 분위기는 내가 기존에 봐왔던 면접장과 전혀 다른 분위기 였다.

이름바 압박면접.

말로만 들었던 압밥면접은 생각보다 타이트하고 심하게 나를 조여왔다.

준비해온 맨트와 자신의 소신을 나름 조리있게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그자리에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는 내가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는 소리였다.

충격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잘 대답하고

조리있게 말했는데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니...

그럴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저 버벅거리는 피면접자에게 한소리 한걸로 생각되었다.

그런 경험은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다가 이번 하반기 면접이 다가오자 서서히

불안감에 휩싸였다. 정말 내가 커뮤니케이션 장애인가??? 그렇다면 이번 하반기 면접은 어쩌지?

불안이 가속화 되었고, 우연히 스카우트에서 무료 도서 이벤트가 있길래

대한민군 20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라는 책을 받아 읽게되었다.

단숨에 읽어 내려가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내가 그동안 대화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었다는것.

그리고.... 면접장에서의 대화방법과 상사가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은 따로있었다는것.

그동안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일방통행으로 대화를 했었고

수많은 면접을 보면서 떨어진 이유가 내가 한 대답은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었다는것

그리고 이상태로 회사에 들어가더라도 경쟁력을 얻을수 없다는것

내가 몰랐던 많은것을 새롭게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책에서 나오는 소통의 달인들을 롤모델로 삼아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그리고 소통에 대해 진지하게 임할것이다.

지금 메일로 주고받는 글들이, 메신저로 오가는 많은 대화

그리고 주위에서 간단하게 소통하는 모든것들이

커뮤니케이션이고 자기 자신을 대변해 준다.

하반기 취업 시장에서는 나를 보다 자신있게 표현하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는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이런사람에게 추천

하반기 면접에서 유동 자신감이 없어 불안한 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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