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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라이어 이펙트> 후기 :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사람
작성자 : oneulsaram  /  작성일 : 2014.06.13  /  조회수 : 2395

책 제목인 멀티플라이어 이펙트는 원래 경제학 용어다.

 

영어로 'Multiplier Effect'이고 경제학 용어로 익숙한 '승수효과'를 가리킨다. 


위키백과를 찾으니 "승수효과(乘數效果)란 일정한 경제순환의 과정에서 어떤 부문 또는 어떤 기업에 새로이 투자가 이루어지면 그것이 유효수요의 확대가 되어 잇따라 파급되어, 사회 전체로서 처음의 투자 증가분(增加分) △I의 몇배나 되는 소득 증가 △Y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 배율 △Y/△I를 승수라 하며 이 효과를 승수효과"라고 정의되어 있고,


예를 들어서, "정부나 민간기업이 새로 투자를 하면 그 일부는 임금으로 지불되고, 나머지는 생산재의 구입에 충당되어 그 관계자의 소득을 증가시킨다. 한편 생산재의 구입에 지불된 몫도 생산재 생산에 관계하는 사람들의 소득을 늘린다."고 상술되어 있다. 


다시 쉽게 설명하면, 돈을 일정 금액을 투자했는데 어떤 경우에는 매우 큰 금액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투자한 금액도 되지 않는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이 때 본인이 투자한 것 보다 훨씬 큰 금액을 얻을 때 승수효과가 있다라거나 승수효과가 작용했다라 할 수 있는 것이다. 


multiplier는 multiply에서 나온 단어인데 multiply는 수학에서의 '곱하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다. 즉, 어떤 돈을 투자했는데 곱한 것 처럼 매우 큰 결과가 나오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멀티플라이어 이펙트는 본문에서는 '배가효과'라고도 번역되어 있는데 조금 잘못 번역되었다라는 주관적 생각이다. 


'배가'를 국어사전에서 찾으니 "갑절로 늘리거나 늘어남'이라고 되어 있고 이것은 미묘한 어감상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멀티플라이어를 중의적으로 다르게도 사용하고 있다. 


multiply에 er을 붙여서 multiplier를 만든 것은, teach에 er를 붙여서 teacher를 만드는 것과 같은 것으로, teacher가 선생님 즉 가르치는 사람인 것 처럼, multiplier는 '곱하는 사람->증대시키는 사람->배가시키는 사람'의 뜻으로,


즉, 어떤 일 따위에서 남들 보다 몇 배의 성과를 내고, 그런 분위기 자체를 조직, 기업 내에 확산하고 전파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런 조직구성원이 가져오는 효과 자체를 '멀티플라이어 이펙트'라고도 하고 있다. 


우리 모두 각자가 속한 곳에서 멀티플라이어 이펙트를 가져오는 사람들이 되자!

태그 멀티플라이어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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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조직,기업내에 생산성 증대 등등의 성과나 분위기를 확신하고 전파하는 사람을 멀티플라이어라고 한다면 꼭 기업 리더나 CEO에 국한되는 단어는 아니겠어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2014-06-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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