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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국내경제동향
1. 내 수 소비 전월대비 감소, 설비·건설투자 증가 12월중 소매판매는 내구재가 줄어들면서 감소(전월대비 11월 -0.6% → 12월 -0.2%)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늘어났으나 운송장비가 감소하면서 증가폭 축소(전월대비 11월 8.0% → 12월 0.5%) -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는 감소(28.9% → -13.9%) 건설기성액은 건축 및 토목이 모두 늘어나 큰 폭 증가(전월대비 11월 -7.3% → 12월 14.8%) -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도 증가(-2.1% → 12.1%) 전년동월대비로는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설비투자의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며 건설기성액은 증가로 전환 2. 생산활동 제조업 감소, 서비스업 보합, 전산업 증가 12월중 제조업 생산은 음료 및 1차금속을 중심으로 감소(전월대비 11월 -0.1% → 12월 -1.1%) - 전년동월대비로는 증가폭 축소(6.1% → 2.9%) - 평균가동률이 전월(79.1%)보다 1.5%p 낮은 77.6%를 나타내고 재고출하비율은 상승(114.0 → 116.9)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 교육 등이 늘어났으나 도소매, 금융·보험 등이 줄어들면서 보합(전월대비 11월 -0.5% → 12월 0.0%) - 전년동월대비로는 증가폭 축소(2.7% → 1.6%)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이 줄어들었으나 건설업 및 공공행정에서 늘어나면서 증가(전월대비 11월 -0.8% → 12월 0.5%) 3. 고용 및 임금 취업자수 증가, 1인당 평균 임금 상승 12월중 취업자수(계절조정)는 전월대비 7만명 증가(전월대비 11월 -2만명 → 12월 +7만명) - 전년동월대비로는 44만명 증가(+48만명→+44만명) - 산업별로는 농림어업(-2만명→-5만명) 및 서비스업(-3만명→-5만명)이 감소하였으나 건설업(+2만명→+6만명) 및 제조업(+3만명→+1만명)은 증가 실업률(계절조정)은 3.1%로 전월과 동일 11월중 1인당 평균 임금(명목)은 전년동월대비 1.6% 상승 4. 경기종합지수 동행지수(순환변동치) 하락 및 선행지수(전년동월비) 상승 12월중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1p 하락(11월 99.3 → 12월 99.2) - 상승지표(4개):건설기성액, 서비스업생산지수, 도소매업판매액지수, 비농가취업자수 - 보합지표(1개):수입액 - 하락지표(3개):광공업생산지수, 제조업가동률지수, 내수출하지수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는 전월대비 0.4%p 상승 (11월 1.1% → 12월 1.5%) - 상승지표(8개):소비자기대지수, 기계수주액, 자본재수입액, 건설수주액, 순상품교역조건, 구인구직비율, 종합주가지수, 금융기관유동성 - 보합지표(1개): 장단기금리차 - 하락지표(1개):재고순환지표 5. 물가 및 부동산가격 소비자물가 오름폭 축소, 부동산가격 완만한 오름세 지속 1월중 소비자물가는 3.4%(전년동월대비) 상승하여 전월(4.2%)보다 오름폭이 축소(11월 4.2% → 12월 4.2%) - 전월대비로는 농산물가격 및 서비스 요금을 중심으로 0.5% 상승(0.4% → 0.5%) - 근원인플레이션에 있어서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가 3.2%(전년동월대비) 상승(3.6% → 3.2%, 전월대비 0.4% → 0.3%)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전년동월대비)는 2.5%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 상승(12월 0.2% → 1월 0.2%) -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0.1% → 0.3%) 6. 대외거래 수출 감소,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 1월중 수출은 글로벌 성장세 둔화에 설연휴, 연말효과 소멸 등 계절적 요인이 가세하여 전년동월대비 6.6% 줄어든 415억달러를 기록(12월 489억달러 → 1월 415억달러) - 일평균 기준으로도 감소(20.0억달러 → 18.9억달러) - 수입은 435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6% 증가 (12월 455억달러 → 1월 435억달러, 일평균 18.6억달러 → 19.8억달러) 12월중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및 서비스수지를 중심으로 흑자폭 축소(11월 45.6억달러 → 12월 39.6억달러) Ⅲ. 종합의견 최근 국내 경기는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 등에 따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는 조짐 12월중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가 늘어났으나 소매판매가 줄어들고 수출은 1월중 감소 반전 - 생산 측면에서는 서비스업이 전월수준을 유지하고 제조업은 감소 - 전년동월대비로는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건설투자와 소비 및 생산지표들은 증가 앞으로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들지 않으면서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경로의 상·하방리스크에 있어서는 하방리스크가 우세 - 소비자물가는 국제원자재가격 상승폭 제한, 수요압력 완화 등으로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 -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1/4분기 중에는 수출저조로 흑자폭이 크게 축소될 전망 [뉴스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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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통화위원회, 한국은행 기준금리 현 수준(3.2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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