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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16일 -- 지난 14일(월)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기업현장 명강사로 양성하기 위하여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한 ‘기업현장 스피치 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인천 여성의 광장 세미나실에서 수료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 과정은 인천시의 ‘기업현장 개선을 위한 실전형 인재스쿨’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중의 하나로 기술, 생산, 연구, 경영분야에서 10년 이상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퇴직(예정)자들이 산업현장에서 강사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실전형 교육과정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는 2010년을 기점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 연령에 진입하여 50대 전후 세대의 취업난 해소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인흥원에서는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퇴직자나 퇴직예정자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취지로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퇴직자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다시 현장에 나가 전문기술 및 관리수행 능력을 기업에 전파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의 내실을 위해 교육 수료생 24명의 경력 프로필을 시 산하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해당분야 교육 시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강의알선과 재취업 상담 등을 통해 사후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과정이다 보니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며,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기업현장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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