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우엔지니어링은 POSCO의 계열사로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과 더불어 엔지니어링업계 Big 3으로 자리잡고 있는 플랜트 업계 대기업입니다.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 1차면접(실무면접) > 2차면접(임원, 사장면접)이며 상반기인 4~5월쯤에 채용인원 30명 정도, 2010년 전체 채용 예상 인원은 60명 정도로 예상합니다. 지난해 수주 풍년 속에 대형사를 중심으로 우수 경력자를 대거 모집했던 것과 사뭇 다른 양상으로 1, 2월 수주물량 급감에 따라 엔지니어링업계의 경력자 채용경쟁 또한 수그러들고 있습니다. 신규사업보다 기존 주력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인력 채용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초부터 물량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업체들이 새 사업보다는 기존사업을 강화하는 내실경영을 택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경력사원 30명을 채용했는데 이 중 70% 정도가 주력사업인 화공플랜트. 대우엔지니어링사 관계자는 “당장은 주력 분야인 화공플랜트 인원만 강화하고 있고 다른 분야 인원을 크게 보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엔지니어링의 인재상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인재로, 대우엔지니어링이 리딩 컴퍼니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시기, 회사 성장의 주역이 될 패기 넘치는 인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류전형에서는 토익 700점 이상, 학점은 3.0 이상의 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시장 확보에 신경 쓰고 있는 만큼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합니다. 기본 자격이 충족되면 자기소개서가 관건입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회사에 꼭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챙겨 봅니다.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들어오기 위해 어떤 준비했는지, 대우엔지니어링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지가 판단 근거가 됩니다. 모든 회사의 지원서에 다 복사해서 붙일 수 있는 특성 없는 ＇전천후형＇ 자기소개는 사절이며 다른 회사에는 쓸 수 없고 오직 대우엔지니어링에만 사용 가능한 ＇특화＇된 자기소개가 필요합니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1차 실무진 면접이 기다리고 있는데 1차 면접은 기술면접으로 팀장, 사업부장, 그룹장 등 실무진이 면접관으로 나와 주로 전공지식에 대해 물으며 일대다 면접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2차에서는 사장, 부사장 급의 종합면접이 진행되며 인성 질문이 주어지기도 하고 기술 관련 전공지식을 묻기도 합니다. 면접에서는 자신감과 밝은 표정을 보여주어야 하며 모르는 질문에는 임기응변으로 대답하기보다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대답하는 것이 낫습니다. 영어 면접을 따로 보지는 않지만 간간히 영어 질문을 받을 수 있으니 그때는 긴장하지 말고 유연하게 대처하면 됩니다.
2차 면접까지 통과하게 되면 연수원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입문교육을 받게 되는데 교육내용은 주로 직장인으로서의 마음가짐, 조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조언 등입니다. 실무와 관련된 교육은 부서에 배치된 후에 받으며 부서 배치는 직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전공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직무에 대한 이해와 업계동향 위주로 준비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
: (주)호텔신라
: (주)포스메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