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국내외 39개국 118개 도시(2009.6.30기준)에 여객 및 화물 정기노선을 개설하여 고객의 편익을 증진하는 항공운송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항공운송사업과 더불어 항공기 부품 제작, 정비, 위성체 등을 연구·개발하는 항공우주사업 및 기내식 제조사업, 기내 면세품 판매사업, 호텔 사업 등의 관련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1962년 6월 대한항공공사 설립 및 1966년 3월 상장된 후 1969년 3월 국영에서 민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1969년에 서울에서 오사카[大阪]를 거쳐 타이페이·홍콩·사이공 경유 방콕에 이르는 노선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1971년 한국 최초의 미주(美洲)노선(화물기), 1972년 한국 최초의 미주노선(여객기), 1973년 최초의 구주노선(화물기), 1975년 최초의 구주노선(여객기)에 이어 1976년 최초로 중동노선을 개설함으로써 세계를 1일권으로 단축시켰습니다. 이후 1990년을 전후하여 러시아·중국·베트남에 취항하고 1992년에는 시카고·상파울루까지 정기노선을 개설하였고 1977년 항공기 제작 사업면허를 취득, 1982년 사상 최초의 국산전투기 1호기(제공호)를 생산하였습니다.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항공 수요 감소 속에서도 가능성 있는 투자를 지속하고, 신기종을 도입하는 등 회사는 장기적인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하여 나보이 공항을 허브화 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도입한 B777-300ER 및 B737-800 신기재를 노선 운영에 적극 활용하여 이익을 지속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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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주)
: SK텔레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