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취업하기 힘든가봐요.
이번에 취업이 되었거든요
벤쳐회사인데..
(남부터미널 근처에 있는..)
근데 연봉이 넘 짜요 1300/
(참고로 전 대졸... 여성..ㅡ.ㅡ;;)
거기서 4대보험 제하면..
실제 한달 수령액은.. 한 100만원 되긴 한가요??ㅡ.ㅡ++
담주 월욜날 출근하기로 했느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연봉이 넘 짜구.
솔직히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벤쳐.일 많기로 소문 많고..
못줘도.. 적어도 1400이나 1500 정도 주던데..
1300..넘 심한거 아닌가요?
면접볼때.
부장님이신가? 그분이 자기 회사는 벤쳐에서 벗어난 중소기업 수준이라나.. 그렇게 자부심있게 말씀하셨느데.
사장 면담엔..
사장님이 연봉이 1300으로 책정한담서..
자기도 말하기가 미안한지..
얼렁뚱땅 딴 얘기로 넘어가고. (제 집이 멀거든요.. 그럼서 교통편..생각해준척.. 멀담서.. 어쩌구 저쩌구..)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열받더라고요.
그때 연봉책정했을때.
생각보다 적다고.. 일 못할것 같다고 말하고 나올걸.
그래서. . 본론은요. ^^:;
제가 그 회사 못다닐거 같은데.
그냥 말없이 안나가버릴까요..
아니면 전화로 말씀드릴까요..
아님 이멜로 전해드릴까요..
아님.. 담주 월욜 정식 출근이니까.. 분위기 봐서 그때 직접
말씀드릴까요..
어떤게 좋을까요..
(아.그리고 회사가 다 남직원들만 있더라고요.. 이번에 저랑 다른 여자분.. 두명을 채용했느뎅.. 기분이 좀 그렇드라고요.. 남직원들이 엄청 신경쓰느것 같고. ㅡ.ㅡ++ 대기실에 앉아있느데 쓸데없이 들락달락하고..
)
: 부산에 있는 '청호테크'에 대해서 아시는분??
: 황당하구 어처구니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