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또 떨어지고....
캠퍼스 h대면 저와 같은 학교다니시나 보군요. 님 용기 내세요. 저도 서류 수 없이 넣고 면접도 10번정도 봤지만 모두 물먹었지요. 그리고 학점도 저하고 별차이도 없내요. 전 3점대 간신히 턱걸이 했구요. 없는 이만 못한 토익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님 말대로 자기소개서 잘 쓰면 서류통과는 그럭저력 되더군요. 문제는 면접인데 솔직히 저도 면접에서 한10번 떨어지니간 의욕이 많이 상실한건사실인데 그래도 2차면접까지 본 회사들은 면접에서 1차는 모두통과했다는 것이죠. 아시다시피 1차는 거의 실무진 면접이므로 이놈이 같이일할 준비는 되어있는 놈인가를 보는것이죠. 그만큼 저도 준비를 많이했고 집단면접이냐, 개별면접이냐 혹은 토론면접에서 면접에 성격에 맞게 자신의 강점과 정보력, 판단력, 협조성들을 부각시키며 면접에 입했더니 결과는 모두통과, 문제는 임원진들과 사장님면접인데 여기는 저도 지금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실무진에게는 인정을 받았다는 것에서 지금도 열심히 이력서를 스고 면접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님도 물론 준비를 많이하시고 면접에 임하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회사의 기본적자료와 신규제품파악및 분석(물론 자료 및 제 개이적인 소견첨부해서), 그리고 경쟁사에 대한 조사, 업계 현황, 좀 깊게 하면 업체별 기본전략등의 자료를 준비해거거나 아예 암기하고 가지요.
그래서 토론면접일경우 대충 무슨 주제일것인가가 예상이 되었기때문에 주위에 답변에 수월하고도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었답니다.
이것도 공부했다고 같은 업계에 면접을 보면 면접관들에게 호감은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결과는 낙방아니 님에게 어떤 조언이나 충고를 해줄수 있는 입장은 아니구요. 걍 우리힘내자요. 전 영감님들(임원진들) 어떻게 구워먹을지 궁리하고 토익을 좀더 올려보는 방향으로 해보려구요.
아 그리고 팁을 하나드린다면 자신을 시간에 비유하여 면접에서 소개해 보시는건 어떨지... 좀 구전인가? 하지만 영감님들은 그게 무지 좋아합니다.
: 면접볼때 질문을 많이 받는거랑 조금받는거랑..
: 들러리......이젠 지겹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