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그냥 지나치려다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될까하여 몇 글자 적습니다.
1. 대,중,소 모든 기업에서 인간관계가 중요하지만 특히나 소기업에서의 인간관계는 더욱 중요합니다.
그것도 윗상사, 특히나 사장하고의 관계가 좋은 관계로 유지되지 못하고 일방적인 관계로 끌려다닌다면 그 스트레스는 정말 굉장합니다.
더불어 업무적으로 사장과 일대일로 일을 해야한다면 부담이 더 되겠지요.
2. 사원이 계속 바뀐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저도 제가 퇴사하기 직전 3명의 직원이 관두었고 제 위로 계시던 이사님도 6개월만에 사직하셨지요. 제가 남 직원치고는 꽤 오래 버틴 꼴이더군요.
3. 업무의 변경사항이 있다는점.
업무가 변경되고나서 그 일이 나의 전문적인 일로 된다면 좋겠지만 이일 저일, 잡일을 하다보면 아마 내가 뭐하나 싶을 겁니다.
말이 좋아 업무의 다양성이지 수박 겉핣기식의 다양성은 소용없습니다.
님의 글에서 제일 걸리는 부분은 인간관계입니다.
사무파트의 직원이 4번이나 바뀐것이 사장하고 연관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 준비하고 계시다면 다른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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