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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글을 보다가...작년 이맘때쯤 제가 겪은 악몽같은 면접들이 떠올라 한자 올립니다.
흐흐...그래도 님~정도면 무난하다 말할수 있을꺼에여~
일반계통은 그나마~그정도에서 끝나지만...
(전 디자인을 공부했고 현재 디자이너 1년차로 일하고 있답니다)
지금 직장도 조금 지나면 옮길 생각이지만 이 직장 또한 들어오기 전에는 면접을 보러 다니면서 정말 많이 상처받고 힘들어했지요~
가령 예를 들면~
전 이름만 대면 아는 브랜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회사들...이런 곳에서 면접을 많이 봤는데여...정말 가관이 아니랍니다.
백화점 브랜드 러브x, 더블x 브랜드 - 디자인을 제출하라면 과제까지 받아서 디자인뺏기고~4번 방문, 4차 최종면접(사장면접시) 3시간 기다려서 면접 5~10분 보면서 받은 질문중에 충격적인 발언 - 아버님이 안계시네? -네 제가 어렷을적에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 그럼 그동안 생계유지는 어떻게 했나? ㅡㅡ;
브랜드 아니비xx 2차 피팅겸 면접시 옷을 입어보고 한바퀴 돈후~팔이 쫌 짧으신가봐요? 평소 사람들이 그런말 안해요?
크하하하~!!!
근데 더 우낀건 저의 반응...그런 사람들한테 면접이고 모구~지금이라면 정말 큰소리로 한마디하고 나왔겠지만 왜 그땐 그리도 그 사람들에 그런 말에 모욕감만을 느끼며 주눅들어야 했는지...그거 겠지요.
난 취직을 해야하는 입장이었고~그 사람들을 사람들을 돈 주고 사는 입장이니까요.
하~그냥 님글 읽으니까 갑자기 예전 일들이 떠올라서요~
저처럼 그런 사람도 있으니까 다들 힘네시라구요~
크크~지금은 웃을수 있지만~ 정말 제가 말한건 몇가지만 꼽아서 얘기한거지~아마 다 얘기할려면 밤을 세야 할꺼에여~ㅋㅋ
다들...몇일후엔 좋은 결과들 있어서 지금에 힘든일은 다 웃을수 있는 헤프닝이 될수 있도록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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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기만 하는 면접이라니..
: 요즘 회사들의 면접비 관행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