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세상에 이렇게 허무할수가 없어요..-.-

작성자 | tudori2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01.05.25

음...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힘을 내시라는 의도로 어줍잖게 몇자 적습니다.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건 주위의 배경이나 주위사람들이 아니라는데 있죠..비단 자기만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님께서 비록 열심히 하셧지만 그게 뜻한바대로 되지 않았구 설령 그 댓가에 합당한 보상이 돌아 오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결코 세상을 비관하셔서는 안된다는 거죠.. 저 역시 님 못지 않게 참 막막한 삶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한때는 청운의 뜻을 품엇지만 .. 시험에 합격하는거였죠.. 하지만 뜻하지 않은 몸에 이상으로 공부만은 도저히 할수가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완전히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라고 나 해야 할까요? 하여튼간에 그리고 나서 학원강사로 전전하다 IT 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의 유수한 학원들을 찾아다니면서 원서를 내고 그 과정을 수료햇죠..하지만 백없고 학벌없는( 참고로 저도 지방대생 입니다.) 이유로 번번이 면접조차 볼 기회는 저에게 주어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어떡하겠어요. 일단은 기다리는 수밖에요.. 그리고 돌아온것은 아르바이트자리 정도의 일자리.. 현재 원서 낸곳은 40군데정도..음..전적이 별루 좋지 못하군요..^^* 하지만 여기서 멈출순 없죠..물론 공부도 잘 안돼고 그렇네요. 그래서 소일 삼아 원서내면서 책도 부지런히 읽고느 있지만 역시 마음이 안정이 안되는지라~~ 그리고 어느 대기업산하의 정보기술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더군요.담주 화욜날요. 그게 전부네요. 물론 최선을 다해서 면접에 임할겁니다. 혹시 아나요. 이제 저의 호기가 될런지.. 만약에 된다면 인간 승리죠..뭐.... 지금 현재는 그렇네요..... 마음이요~~더욱 열심히만이라도 할수 있는 상황정도로 이 세상에 감사하고 사니깐요. 언젠가는 저에게도 살맛나는 세상이 펼쳐질테니깐요. 박봉에 천대에 하지만 견딜만 합니다. 언젠가는 내가 그 사람 못지 않게 떳떳해 질수 있으리라고...... 그런 님도 그런 세상속에 사시니 조금은 감사할수 있는 상황을 나름대로 만들어 가신다면 조금씩 살맛나는 세상으로 바뀌어 지지 않을가 합니다. 힘 내시구~~세상에 주역으로 나서실 때가 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