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여기 자주 들어와서 많은 위안과 정보를 얻고 있어요
이번에 신용보증기금에 서류전형 아주 운좋게 통과해서 다녀왔습니다.
정말 좋더군여..회사가.. 공사라서 탄탄하구 연봉제는 아지만 하여간 pay도 센 편이구 정말 보기에도 괜찮은 회사라더군요.
전 인문계열이라 기타계열로 면접을 봤는데요. 면접이 임원면접과 실무자 면접으로 나뉘어지더군요. 뭐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였지만여. 실무자면접때는 지역출신이랑, 학교같은거 실무자들이 모르고 면접을 시작해서 특이했어요. 오히려 면접때 학교이름등을 밝히면 감점 대상이 된다니 괜찮은 거죠. 저같은 지방대생에게는..^^ 실무자면접을 5인 1조, 임원면접은 3인1조로 진행을 했어요.
실무자면접에 제일 먼저 들어갔는데 먼저 자기소개를 시키더군요. 그리곤 한명씩 질문을 하는데 좀비족이 뭐냐, 연대 기부금 입학제에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등 시사적인 것도 많이 묻더라구요. 전 자기소개때부터 잘 못해서 많이 속상했지만 정말 쟁쟁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존경.. 실무자면접은 제 생각으론 조금 어려웠던것같습니다.
임원면접은 인성체크 뭐 이런 걸 한다던데...주로 질문에 아버님 뭐하시냐, 동아리활동은 어떻게 했냐 등등 주로 이런걸 ....(^^) 임원 면접은 거의 포기한 상태에서 정말 편하게 했습니다.
면접을 끝마치고 조금은 섭섭하더군요, 조금더 공부를 많이 해올껄..아니 준비를요.. 하지만 정말 괜찮은 곳같아서 이번 하반기에 공채있으면 또 다시 지원할 생각입니다. 그땐 조금은 저의 능력을 한층 올려서 지원할 수 있겠지요... 하여간 여러분들도 많이들 노력하셔서 좋은 소식있으시길 바라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그럼 이만..
: 면접정보좀 알려주세여....
: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