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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삼성HTH에 면접을 봤습니다.
삼성HTH는 삼성물산 계열사인데..
택배회사더군요.
전산쪽 면접이었는데..
경력사원 면접이었죵
전 개발경력 2년차...
그런데로 부드럽고 편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몇일 후 합격했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2틀정도 전화로 연봉협상을 하고.. (전화로 하더군요, 끝내 원하는 연봉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 다른회사 재직중이라 10일후에 출근하기로 했음다..
그리고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찔래찔래 신체검사를 받고..
여기까진 좋았죵.. 헐~
저녁때 삐리리~~ 전화가 오더뉘..
나 대신 다른사람 뽑았다고 오지 말라 그러더군요..
헐~
어찌나 어이가 없덩쥐..
사람가지고 장난치나...
신체검사까지 받았는데.. 아까운 내피...
아직 지금 다니는 회사에 얘기안했기에 망정이지...
얘기했으면 어쩔뻔 했겠엉...
사표라더 냈으면 어휴 >.<
암튼 삼성HTH 무지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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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관리직...
: 상당히 인상깊은 면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