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면접사항에 관해 알고 싶습니다.
전 작년 11월인가에 얀센 면접을 봤습니다.
제가 본 첫 면접이었던만큼 기대도 크고...
그만큼 실망도 컸던 면접이었죠.
물론 1차에서 떨어졌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요?
우선 들어가면 면접관 두명과 보는 일대이 면접 입니다.
우~~ 무지 떨리더군요.
뭐..자기소개 시키고..왜 지원했냐 부터..
묻는데...
영업직이라 그런지.. 사람 엄청 쫍니다.
정말 자존심 팍팍 상할 질문도 많구요.
뭐..그땐 정말 열받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영업직인만큼 얼마나 당황하지 않는지 그런걸 보는 거 같아요...이를테면 압박면접인거죠..
저는 여자라 그런지...
제약영업직은 술마실 일도 많은데 주량은 어떠냐
남자들이랑 매일 술마셔야하는데 괜찮냐
남자들이 회식할때 블루스 추자고 하면 어쩔거냐..
부터...해서 아주 사람 진을 빼놓더군요.
말이 삼십분이지..정말 질렸습니다.
제 친구는 한시간동안 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나쁜 회사라는건 아니죠.
연봉도 쎈편이구...
외국계가 아무래도 국내 제약회사보다는 낫겠죠.
그리고 면접비 만원이랑
니조랄,두통약(이름이 갑자기..)도 주더군요.
면접 잘 보고 오시고...좀 도움이 되었는지?
: HW유통을 다녀와서..
: 적성검사에 대한 경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