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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공채때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고배를 마신 놈 입니다. 물론 영업직이구요.. 1차 면접때는 실무진들.. 부서장급....이 5명 정도 면접을 봅니다. 10명이 우르르 들어가니까 한사람 앞에 나오는 질문이 2~3개? 정도.. 평이하죠.. 근데 듣기로는 어떤 사람은 음주가무가 10단이라고 했다는데 2차에 붙어다는 군요.(그 사람 객관적 실력은 별로라고 들었습니다.) 물어보는 것은 기억나는게 전공과 관련해서 왜 상관없는 영업직을 지원 했느냐? 또 들어가서 자기소개 짧게 하라고 합니다. 준비 잘하시고... 근데 돈얘기는 가급적 안하는게.. 그전 직장에서 돈이 작아서 나았다 등등... 별로 안좋게 보는게 역력.. 그리고 그다지 어려운건 없고... 지원서에 근거해서 연수, 알바 같은걸 물어볼지도... 끝에 하고 싶은말 하라고 하는데.. 이것도 중요할듯.. 참! 저는 아닌데 딴 사람한테 시사문제를 물러보더라구요.. 전공과 관련해서 말해보라고.. 그 사람은 삼천포로 빠지고.. 핵심이 없었죠.. 근데 2차 면접땐 보였음.. 그러나 최종때는 안보인것 같았음.. 홈페쥐 발표에서 대략의 수험번호로 추리...면접비는 만원이고.. 음료수는 빵빵하게 주더라구요.^^
2차면접.. 떨어진줄 알았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또 설에 갔죠.. 참고로 전 부산.. 이번에는 전무 상무 사장 이렇게 면접을 봅니다. 뭐 이번에도 어려운것 없음.. 또 자기소개 해보라고 하고... 근데 저희조 10명이 들어갔을때 사장님이 없었죠.. 직감으로 떨어졌군이라고 생각했죠.. 웃긴건 2차 면접 저희조 10명은 최종합격 아무도 안했음.. 다 떨어진거죠..
이런거 말해도 되나 모르겠는데..얼핏 면접 명단을 보니까 토익점수로 면접 대기순서를 매기더라구요.. 아주 많이 중요한가봐요.. 아닐수도 있겠죠.. 이런말한다고 뭐라고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혹시 토익점수가 모자라면 면접을 아주 멋있게 보세요.. 영업직이라는게 대부분 마트나 백화점 바이어들이랑 한푼이라도 더 올려 팔려고 씨름하는거니.. 잘놀고 인간관계 좋고.. 뭐 그런게 중요하니까.. 강점을 남들보다 특이하고 강하게 어필한다면 좋은 결가 있겠군요.. 2차 면접ㄷ 면접비는 1만원.. 난 부산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차비만 15만원 날리고 떨어졌습니다.. 조금 억울한 면도 있지만 경험이려니 생각하죠.. 어째든 중요한건 모두가 답할수 있는 질문이지만 얼마나 조리있고 장점을 강하게 드러내고 의욕이 앞서는가를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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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났습니다.
: 작년 경험, 이게 도움이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