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성미전자 수시채용면접다녀오신분...
이런 말이 있죠..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고요.
잘 나가는 기업이라 그런지 성미전자는 인력 채용에 빵점자리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 또한 얼마전 공채에서 4차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이라 성미 전자에 좋은 감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떨어져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작정 기달리게 만드더니 사장님이라는 분은 단 10-20초만에 면접을 끝내시고, 인사팀은 지원자가 몇 번씩전화를 해야만 결과를 알려주고, 오직 유선망하나만으로 오직 합격한 사람만에게 통보하는 인력채용... 언제 발표가 났는지 또 내가 붙었는지 떨어졌는지 알기에 상당히 어려운 기업. 한마디로 인력 채용은 빵점이더군요. 잘 나가는 기업이라 꼭 들어가고 싶었지만 사회 첫 발을 뻗는 저 같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성미 전자는 찍힌 기업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성미전자의 채용과정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것은 한국 IBM의 'sorry letter'였습니다. 이런 말이 생각나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끝으로, 성미전자에 합격하시고 입사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께는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은 아니지만, 이전에 정시채용 면접을 본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성미전자는 사람을 갖고 노는것 같습니다.
>저는 4차까지 가서 떨어졌거든요...
>마지막 면접(사장면접)은 단 5초만 보더라구요...
>근데 떨어졌어요...
>무려 3번을 부산에서 안양을 왕복해서 경비만 하더라도 30만원은
>들었는 것 같은데, 그쪽 회사는 사람을 약간 약올리면서 떨어졌다는
>말도 없고... 그때는 열많이 받았어요...
>여러분도 성미전자에 다시는 면접을 보지 마세요..
>
>>12월1일 성미전자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이번주말에 결과가 있을것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해 보았더니. 글쎄 다음날(12월2일) 발표했다고 하는데.. 정말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이게 무신 소린지.. 면접도 단 5초에 끝나더니만.. 혹시 붙은사람 있는가요?
: 錢에 대한 진실
: 대우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