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축하드려요......!
님이 2차 면접 후에 쓰신 글을 보고 저도 마니 동감했었는데...
아~~~~~~~정말 이번 학기는 바쁘고 힘들고 맘고생많고...
대학가기보다 더 힘든게 취업이란 걸 뼈저리게 실감했어요...
참 사회란 곳이 만만치 않다 싶구요....^^;
그럼 화욜날 뵐 수 있겠네요...... ^^
다시 광화문 거리를 똑바로 볼 수 있게되신거 정말 추카드려요....!!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나긴 취업의 터널을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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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대해상으로부터 합격연락을 받았습니다. 꼭 가고 싶었던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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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두배이더군요.^^ 면접경쟁률이 다소 높아서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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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이렇게 합격소식을 접하니 믿기질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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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난 3개월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취업전선에서 살아남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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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빼곡히 적힌 다이어리의 취업일정을 보면서 '참 힘들었다'라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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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섞인 독백도 해보지만 그래도 이런 힘든 난국을 헤쳐나온 제 자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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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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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제 면접경험을 적어본다면, 총6번 면접보았구요.(그외 두번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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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정으로 불참) 그중 3곳에 최종합격.3곳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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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을 제외한 나머지 두기업은 포기했구요.(미취업자분들에게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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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합니다) 재밌는건 2차임원면접을 보면 다 합격했다는 겁니다. 나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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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분들에게 아무래도 제 인상이 좋았던 것 같아요.(실제로 지하철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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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면 나이드신 분들한테 갑자기 '학생 인상 참좋네'라는 말 많이 듣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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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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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기분으로 사회생활시작해야 할것 같군요.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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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과는 또다른 만만치않은 사회. 스카우트 모든분들의 건투를 기원합니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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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취업 많이 고려해보세요..특히 여자분들..
: 면접의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