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자신감과 인상이 중요하지요...
그동안 면접도 여러군데 갔었구요..
합격 한 곳도 있었지만 회사에 가보니 맘에 안들어서 안다닌 곳도 많았습니다. 아직 배가 안고픈가 봅니다.
오랫만에 면접을 보라는 연락이 왔었어요..
삼송이란 회사인데 창원으로 면접 보러 오래요..(참고로 전 서울에 살고 있어요)
음 내가 이력서를 냈으니까.. 면접 역락이 왔겟지만 다소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제가 지방에 이력서를 냈다면 그건 제가 하고 싶어 하던 분야고 업종인 제 전공 부야라고 생각하고 웹페이지 검색하고 규모나 비젼등 거의 만족햇어요... 글고 속으로 서울에서 창원까지 오라는데 어중간히만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가서 면접 온사람들과 얘기를 좀 했어요. 절 보더니 대뜸 경력으로 오셨냐구 물어 보더라구요. 난 신입인데.. 그리로나선 대뜸 형님 형님 하더라고요.. 내가 많아야 2~3살 위일텐데.. 그때까진 그런가 보다 했는데...
면접에 들어가서 자기소개하고 나에겐 질문을 하나도 안해요.. 다른 사람들에겐 다 많이 물어보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인상이였던것 같아요. 그날 너무 늙어 보였나 봐요. 그리고 마지막에 김정삼시 당신은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면접 끝낼려다 미안한지 한번 물어 보신듯 싶어요. 일어나려다가 갑자기 물어보니 당황해서 한번 불은 질문에 같은말 반복하고 버벅 댔어요..
외모좀 신경쓰고 자신감만 좀 있었더라면 그런 실수 안했을텐데요..
좀 아쉬웠어요..
이번주에 연락 준다고 햇는데 안올듯 싶어요.
안됬다고 생각하니까 별생각 다 드는거 있지요. 거기까지 오가고 밥먹고 근 10만원 정도가 소요 되었는데.. 면접비 10원도 안주고... 믈곤 합격한다면 뭐 차비 좀 들인게 문젰도 아니겟지만요..
하지만 전 좋은 경험 했구요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리면 제주도도 내려갈 용의가 있습니다.
다음엔 더 잘해야 겟다는 오기도 생기고요..
내 자신이 이것 밖에 안되나 자신감을 가지자 하는 맘도 가지고 설로 다시 올라왔네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
: 질문 많이 받으면 좋은거라구요..?
: 면접...참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