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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신, 이것 땜에 채용했어요

작성자 | 김쥐

조회수 | 4095

작성일 | 2007.05.17

들은 얘기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간단히, 도서관 경험 정도와 그외..

그리고 그거 물어보더랍니다...

"원래 그렇게 잘 웃어요??"

친구의 경험담입니다. 인재를 채용함에 있어서 따져봐야 할 요건은.. 사실,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른 또 하나라면 아마도.. 잘 섞일 수 있을 사람인지에 대해서 그 여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그 사람이 사내 분위기를 흐려 놓는다거나, 그 사람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아침부터 기운 빠지면... 참.. 난감한 일이죠...^^ 어찌보면 모든 직무에는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서비스' 업무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도 있는 동료로서, 타인을 배려하면, 나로 인해 저 사람도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을 것이고.. 그래서 일하러 가는 출근길이 즐거울 수 있다면, 그 만큼 회사에도 이득이 되는 것은 분명하겠죠. 제 친구가 모 대기업 본사 사서로 면접을 보구서 합격했던 경험담 입니다. 나중에 들은 얘긴데, 면접관이었던 인사담당이 하시는 말씀이 "**씨가 많이 웃어서 채용한거야" 이러더랍니다... 물론.. 사서직이라는게 일종의 전문서비스 직이라 더 그런 것도 없잖아 있었겠지만, 첫 인상.. 중요한거랍니다.^^ 제 친구의 웃는 얼굴..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집니다.. 그건 누구나가 다 그래요..^^ 실실 쪼개는 웃음은 안되겠지만 최소한 좋은 인상을 주기위한 미소 정도는 잊지 마시기를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큰 성과일 수 있습니다. 딱딱한 표정 앞에선 나도 딱딱해지고, 부드러운 미소 앞에서는 나도 한결 관대해 진다는 것.. 아무것도 아니지만, 많이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행운과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