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면접 특별한거 없더군요...
세번째 이직중입니다. 보통 2~3번이면 성공했다는 것이 저의 평균적인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잘 안돼네요...벌써 5번째 면접
보통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이상으로 보러 다녔는데...이제 잘 안먹히나 봅니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 같죠?
직장생활 6년차...하는 일은 각종 영업이였죠.
처음에는 제약으로 시작했고...다음부터는 보험 쪽이였습니다. 나름데로 잘하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이제는 풀이 꺾여 갑니다. 준비가 다 됐다 생각하고 지난 목요일 외국계 쪽으로 면접을 보러갔는데...별다른 반응이 없네요.
건물도 괜찮고, 근무조건도 다 맘에 들이기에 기쁜맘으로 갔었는데.
사실 면접이 너무 설렁하더라구요...경력직인데 많이 물어보는 것도 없구...
대충..어디사냐고? 취미가 뭐냐고~이력서에 써있는 내용만 물어보더라구요~외국계 스타일이 원래 이런가요?
설마 내부적으로 대강 뽑아놓고 쑈하는거 아닌가라는 의심마져 들게 하더라구요..
뭐...1차 면접이니까 간단히 물어봤겠지라며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아직도 전화가 안오네요.
오늘중으로 안오면 ...미끌어졌다는 얘기겠죠? 날씨까지 우중충해서 그런지 더 불안해지네요.
이 답답한 현실을 빨리 벗어나고 싶습니다. 아~~~~~~~~
: 크나큰 교훈
: 면접시간이 너무 길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