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너무 추웠습니다.
면접장소는 우리집에서 약 2시간이 걸리는곳..
면접 시간은 아침 9시..크흑
정말 6시에 일어나서...쇼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눈물 나게 춥더군요..
그래도 마음은 되기만하면 ..멀어도 다닌다..고 마음먹고..
벌써 졸업한지 2년이 되가고..멀쩡한 경력도 없고..기숟도 없고..
막졸업할때는 면접도 많이 봤는데..지금은..어쩌다 면접 한번 보면
진짜루 목을 맵니다..ㅜㅜ
근데 왠지 느낌이 별로 더구요..회사가 나쁜게 아니라..괜찮은 곳입니다.
나한테 면접 오라구 하는 것이...
2전공으로 외국어를 했는데...지금은 기억도 안나요..
졸업하구 한번도 안해서...
그것때문이것 같아 불안하기는 했죠..
뭐 자격란에는 그런말이 없었지만..
역시나..앉자마가 그것부터 묻더군요..
물론 잘 못한다구 했죠..
면접 3분도 안되 끝났습니다.
그냥 허접한것만 묻고 가라더군요.
아..나오면서 그 찬바람 맞으면서 눈물 나더군요.
진짜..학교 다니면서 공부열심히 할걸 .후회되고.
아님 처음부터 외국어 잘하는 사람 뽑지..에구..
다시 다른 자리 찾아야 되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정말 기운이 빠지네요..
: 님..화이팅 하자구여..
: 이젠 죽을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