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화이팅 하자구여..
님의 마음 잘 알거 같네여.
님의 글을 보니 괜히 내 마음도 울적해 지네여..
저도 경험하고 있으니깐여.
저는 이번에 졸업하지만 나이30이고..
취업이 잘 안되네여..
부모님께 죄송하고..
친구들에게 술 얻어 먹는것도 이제 미안하고..
지나간 세월..열심히 공부 못한거에 후회도 많이 되고.
정말 가끔은 무력감에 빠집니다..
하지만..님..
세상을 살다보면..취업보다 훨씬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는거 같아여.
조그만 주위를 돌아봐도..
정말 어려운 환경속에서 웃음을 잃지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참 많다고 생각해여..
취업때문에 절망하지는 말자구여..
힘내자구여..
우린 아직 젊음이 있잖아여..지나간 세월에 너무 연연하지 말구여..
지금이라도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한다면..결코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먼 훗날 지금 이순간을 그리워 할 수 도 있으니깐여..
열심히 준비하고..
간절히 바란다면..
좋은일 있을거라 믿어여..
취업을 위해
마음 졸이고..힘들어 하는
나를 포함한 모든 님들..
힘냅시다..화이팅 하자구여..~~~
오늘도 무지하게 바람불고 춥네여..
감기 조심하시구여..
자기전에..원서 하나 쓰고 자야겠네여..
그럼..이만..
: 2번째 면접
: 우울..울고싶다..고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