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몇 번 헤드헌터한테서 전화를 받거나 모집공고를 보고 전화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중개업소에 가보면 알겠지만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약삭빠르긴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연결해 주는 편입니다.
헤드헌터 역시 남자는 별로입니다.(제 개인적입니다.)
한 번은 여자분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저의 이력서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내줬더니 모집하는 회사에 이력서를 보냈다고 연락을 하더군요. 하지만 그 때는 제 스스로도 스킬이나 준비가 안된 상태라고 판단했고 역시 그 회사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 헤드헌터분은 다음 기회에 저와 맞는 조건인 회사가 나오면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한 1 달정도 지났을까 그 여자분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떤 회사인데 연봉도 어느 정도이고 하니 이력서 보내도 되겠냐구 하는 물음이었습니다. 그 때는 제가 그 회사가 싫어서(좀 내부 사정을 훤(!)하게 알 정도 회사였거든요) 괜찮다고 사양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일로 인하여 그 회사와 그 헤드헌터분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졌고 가끔 그 회사의 홈페이지에 가서 공고를 보곤 했습니다.
2 번정도 남자헤드헌터와 전화상으로 얘기를 해 봤는데 주로 말투가 이럽니다.
"내가 너 소개시켜 줄 정도고 넌 내가 하라는 대로 해" 뭐 그런 식의 말투입니다. 자기가 무슨 내 인생과 직장을 잡는데 아주 무지무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듯한 발언과 말투입니다. 그래서 제 분야에서 헤드헌터로부터 연락이 오거나 공고가 떴을 때 남자이면 전 거의 쳐다도 안봅니다.
카렌님의 사정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일단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빨리 알아 보시고 앞으로는 100 % 그 회사로부터 입사통보를 받지 않는 이상 함부로 몸을 움직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 리셉션업무 보신분 영어인터뷰좀 도와주세요ㅠ.ㅜ 제발..영어인터뷰 조언좀 부탁드림~
: 면접 볼때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자나요"도움이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