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주요서비스

제목 |

제약회사에

작성자 | gofhjf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03.04.07

우선... 저는 지금까지 세 군데 제약회사 면접을 보았습니다. 젤 첨으로 본 회사는 "한국얀센"... 이 곳은 2명의 면접관이 1명의 피면접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합니다. 시간은 약 20분 정도...(생각보다 무진장 긴 시간이랍니다!) 첨에 자기소개 한 번 해보라구 한 다음에, 입사지원서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릴레이식으로 계속 물어본답니다... 면접 끝나면 면접비 1만원과 타이레놀 10정, 니조랄을 준답니다! ^^ 결과는... 탈락... 두번째는 "제일약품"...(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랍니다...) 이 곳은 하루에 1, 2차면접을 다 보게 됩니다. 1차면접은 지점장급(부,차장급)을 대상으로 실무자 면접을 보는데, 2명의 면접관이 3명의 피면접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봅니다. 질문은 역시 자기소개부터 시작해서, 지원서 기재내용을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특이한 건 없습니다. 글케 1차면접이 끝나면 인사담당자가 바로 면접실로 들어가서 1차면접 통과자를 확인하구 탈락한 사람들은 바로 보내고, 2차면접 대상자들만 따로 남으라고 얘기합니다(서바이벌 겜같은... 별로 좋은 느낌은 안 듭니다...). 2차면접에 들어가면 사장과 부사장, 영업본부장 이렇게 3명의 임원진과 3명의 1차면접 합격자가 바로 면접을 실시하는데 1차면접과 크게 다른 질문은 없고... 면접대상자의 인상이나 인성을 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일약품은 면접비가 없습니다... 푸헐... 결과는... 합격... (이제 이 곳은 그만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한미약품"... 이 곳은 4명의 임원진이 5명의 면접대상자들의 면접을 실시하고... 특이한 질문은 없고, 의약분업 이후 영업사원으로서 해야할 일 등에 대한 간단한 질문과 답변을 실시합니다. 면접이 끝난 후... 면접비는 2만원을 지급한답니다... 결과는... 합격... ^^ 이랍니다... 제약회사 면접은 주로 자기소개에 더하여, 의약분업 이후 제약회사의 경영방안에 대한 질문이 많답니다. 님도 혹시 제약회사에 응시하셨다면...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