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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루무역에 2차 면접을 보고 왔어요
크지는 않은 회사였지만 진짜 가고 싶은 회사였는데
1차 면접에는 진짜 활발하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얘기 해서 면접 보고도 아 되겠구나 싶은 느낌이 왔었거든요.
2차 때 나름대로 비젼과 자기소개 기타 등등 준비는 엄청 많이 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말만 하고 온게 와 진짜 걸리네요.
왜 그렇게 결혼 언제 할 거냐 진짜 쉬운 질문인데 여기서 태클이 걸려 버렸네여.
왁 아주 제 입을 자크로 닫아 버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왜 그게 통재가 안되는지..
후회 막심..
기대를 안하는게 좋겠지만 또 몇일 전화만 바라보고 살겠지요.
그러다 안되면 그 마음을 또 어찌 할꼬.
: 3월5일(금) 1차면접 후기~~~~
: lg mro or lg 면접정보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