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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알아본지가 어느덧 4개월이 되는거 같아요...집에 있기도 미안하고...
근데 왜저는 1차2차 다 합격하는데 왜 꼭꼭꼬 면접에서 떨어지는지
정말 열받아 돌아갈꺼 같아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열어보니...
허~걱 문자로 뭐라고온지 아세요...면접봤던 지사장입니다
귀하와 함께 일을 할수 없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문자를 보고난 순간...기운이 쑥~~~빠지고 눈물까지 날뻔했습니다....
면접봤을때는 정말 꼭 붙을꺼 같았는데....ㅠ.ㅠ 이제까지 면접본게 한10번정도
된거 같아요....저번에는 서울에 있는 호텔 르네샹스에서 비공개로 뽑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원했는데...오라고해서 서울까지 갔는데 오랜만에 서울와서 기분도 좋구
친구들이랑 술한잔하고있는데 밤12시넘어서 전화가 왔드라고요...
호텔에 지금 감사 떴가지고 날리났다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어찌나 황당하던지...
새벽5시30분차 첫차 타고 내려왔써요...잠도 못자고...전 왜 일복이 없을까요....
아니 미리 연락이라도 해주던가...짜증 짜증 왕짜증 생각하니깐 또 열받네요....
: 나 왜 불렀어?
: 사람을 두고 마치 저울질 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