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IT 대기업 H~모회사에 입사지원을 했었드랬죠. 약 10일 만에 1차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번 면접만 보면 죽을 쓰는 관계로 이번엔 좀 당당하게 할말은 다하고 보자는 심정으로 면접을 연습을 했습니다....약발이 받았는지 평소보다는 긴장이 덜 되긴 했지만 역시나 긴장이 온몸에 가득하고 눈동자가 떨리고, 목소리 톤도 오르락 내리락 했죠. ㅠ.ㅠ
자기소개는 워낙 여러번 했던거라 그럭저럭 넘어갔습니다.
그런데....왜? 이직을 하느냐는 질문! ...이것도 임금체불이라는 명백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면 되었습니다.
다음은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해 보라고 하는 질문이 튀어나왔습니다.
대강 예상했던 질문이긴 하지만 한꺼번에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는 바람에 상당히 버벅거렸습니다.
아~~왜 !!면접만 보면 그렇게 주눅이 드는지~
거의 절망에 빠져 집에 돌아오던 길에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쫌 버벅거렸다면서? ㅋㅋ 그래도 2차 구체안 한번 더 해보래! "
어쨋든 잘된 일이긴 한데... 앞으로가 또 걱정이네요.
연습을 10 번 정도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합격을 기대하며 집중~또 집중하렵니다!!!
: 사람은 분위기가 90%
: KAC(코리아 오토 글라스) 회사+면접 정보 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