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펙... 특별한거 없구...그저 그렇습니다.
이렇게 취업한 것~ 어찌보면 운이 좋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노력이 이런 결과를 불럴겠죠? ㅎㅎ (기분 무지 좋음 ^^; 너무 좋아하더라구 이해해 주세요)
전 서울 중위권 대학 전자과입니다.
동일한 대학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구요.
학점은 학부성적이 3점대 초반이구 토익은 600초반 이었습니다. ^^;; 공대라고는 하지만 낮은 편이죠.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L모 대기업에 붙은 것은 아무래도 면접의 영향이 많이 작용한 듯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우수수 서류전형에서 막~~떨어졌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취업전문 회사에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자기소개서 여러번 고쳤습니다.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자신도 여러번 찍었고요.
그나마 간신히 서류전형 패스 후 면접에 사활을 걸고 준비했습니다.
웃는연습 부터, 자기소개 (1분짜리 1분 30초 짜리 2분짜리..)등 연습만이 살길이라는 심정으로
거울 앞에 붙어서 살았습니다.
특히 여자 공대생을 꺼려하는 것을 커버하기 위해 평소에 운동을 즐겨 체력이 남자들보다
더 좋다고 하였습니다. 증명할 길이 없었으나 믿어주는 눈치였습니다.
나중에 합격후 면접을 보셨던 임원분이 그러시더군요.
당돌하다고...암튼 그래서 취업했습니다. 확 튀는 게 중요하네요 ㅎㅎㅎ
저도 좋지도 않은 스펙에 우수수 떨어지는 불합격 소식에 여러번 울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는 마세요. 조금 늦게 시작한다고 불안해 하실 것도 없구요.
앞으로 어떻게 직장생활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겠죠?
끊임없이 노력해야겠죠.....그래서 오늘 또 다시 화이팅입니다~!
여러분도 힘내세요! 노력한다면...꿈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꺼예요!
: 역시 학력이 짱?
: 3시간의 면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