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본인이 스스로...
저 같으면 그 방면에 있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해서,
그것이 저에게 맞는 일인지를 판단한 뒤에 결정하겠습니다.
급여가 중요하다면 급여를 많이 주는 곳에 가는 것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당연히 그곳으로 가는 것이 겠죠.
제 개인적으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 듣고 판단하지 마시기를..
결국 판단만 흐립니다.
사회적 간판이나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 못이겨 원하지 않는
분야에 가서 후회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일은 제가 보기에 돈 이상의 무언가가 더 중요합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일하며 보낼텐데 단순히 돈이나 다른 사람의
눈때문에 일을 한다면... 자기자신이 왠지 허무하고 비참해 질수도
있겠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라며...
>무역공부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관세사공부를 하다가 기업체에 들어가
>는것이 나을 것 같아서 영어공부랑 기타 지식 쌓기등을 통해 취업을
>맞이하였는데요, 지금 고민이 생겼어요.
>삼성생명과 한진해운을 두고 선택의 고민을 하게된거죠. 지금도 머리가
>아파서 마음속에서 고민하는 것보다는 여러 말씀들을 듣기위해서 이렇게 글 올리는 겁니다.
>국제적 마인드를 갖고 세계를 어쩌고 하면서 살다가 막상 그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해운업에 뛰어든다는 것이 여전히 망설여지구요, 대학이름으로 치면 한진이 좀 그렇쟎아요. 과가 저에게 맞는 거고.
>삼성생명은 참 좋은 회사죠. 좌생명 우전자 라는 말처럼. 연봉도 한진해운보다는 적어도 200정도는 많은것 같고 대학나와서 삼성이라는 곳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는 기분도 그렇고.
>제가 문제죠 뭐. 결정하면 실천하면 되고 또 멋지게 일하면 되는데.
>12월 11일 부터 나오랍니다, 한진에서는. 1월이 지나면 삼성에서도 연락이 올텐데. 우선 한진해운 연수 먼저 갔다가 실무교육까지 받으면서
>내심 결정을 위한 발판의 시도를 삼으려 합니다. 친척들도 나누어진 의견을 냅니다. 삼성 거기 사람 피 말리는데야 라는 현대 다니는 사촌형의 말씀과 돈 남아도는 튼튼한 삼성생명 놔두고 지금 뭐하냐는 식의 삼촌들,
>결국은 저의 줏대없는 처신이 문제입니다.
 |
|
|
|
: 면접 또다시 면접..... 그리고
: 내년을 준비하시는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