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감사해요..
오늘 면접 봤는데...제 적성도 잘 맞는거 같기는 한데..
저를 뽑아 줄지 모르겠군요..
보니깐 석사 우대더라구요..
물론 저는 학사구요..전공은 화학입니다.
곡 품질관리에 관한 말씀이 아니더라도
(품질관리에 관한 대략적 말씀도 해주셨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이런 글 올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요즘같은 시기에.......절박한 문체이길래,,,,,한번 써봅니다.
>저의 직업역시 모제약 품질관리이기에,,,,
>어느회사나 제조업종에는 품질관리라는 직종이 있습니다.
>제약회사의 품질관리는 말 그대로 회사내에 들어오는 모든 주원료, 부원료, 기타 재료(심지어는 약 포장하는 알루미늄 박, 캡슐, 유리 엠플까지....)들과 약을 만드는 공정공정 사이에서의 중간 제품, 그리고 최종제품을 공인된 기준에 따라 시험하여 합격, 불합격을 판단하는 부서입니다.
>대체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고요,,,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남자의 경우 4년제이상 (석 박사까지 있읍니다) 을 요구합니다. (꼭 남자의 경우 4년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학력사항에 따라 하는 일, 실험이 다릅니다....상식적으로 생각해 주시길.....)
>전공은 화학, 미생물 계열을 기본으로하고, 어떤 회사는 약학전공자만을 뽑기도 하더군여. 그리고 회사의 생산제품에 따라 특정 전공을 원하기도 합니다.
>근무는 보통 공장이나 연구소에 위치하고, 화학, 미생물출신 같으면,,,익숙한 분위기 일것입니다. 하얀 실험복 입고, 분석기기와 시약병들이 즐비한 실험실입니다.
>제약회사들은 어디나 비슷한 조건입니다. 외국계 제약회사가 근무조건이나 보수가 낫다고 하지만, 영업사원의 경우 그런것 같고, 품질관리(아차 QC라고 합니다.) 부분은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단지 큰회사라면 제품이 많으니 작은 회사보다는 바쁘겠지만, 그것도 사실 품질관리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배치되느냐에 따르지, 단지 회사의 규모만을 가지고 일의 많고 적음을 판단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참고로 저의 회사는 특별한일이 없으면 6시쯤에 퇴근하고 연봉은 대졸 초임이 2100정도 됩니다. 격주 토요일휴무고,,
>제약업종(영업이든,,뭐든) 이 다른 화학분야보다 근무조건이 양호한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 제약회사를 선택할수 있는 축복이 있다면,,,,회사의 크기보다는 건실함과 비젼을 보시는것을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동신제약은 아는 사람이 없지만, 업계에서 수위를 차지할 정도의 큰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합격하신다면(혹 화학계열이라면) 무조건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적성에 맞아야 합니다. 실험을 재미있어야 하고, 다른 것과 달리 약간의 실수가 인간의 생명과 회사의 이익에 직결되므로, 세심하며 신중한 성격이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
>영업은,,,잘,,,모르겠네여,,,,,,연구소에 있다보니 우리회사 영업사원도 만나본적이 없어서,,,,
>
>도움이 되셨는지여,,,,
>요즘 취업 힘든데,,,,,,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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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
yium79 200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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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은 아니구 질문이여
jheefree 200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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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은 아니구 질문이여
yium79 200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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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마워요~~~~~
jheefree 20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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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
ifree6 200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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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
yium79 200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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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 되기를~~
baecksa 20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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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은 아니구 질문이여
: 면접 장난 아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