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와~ 정말 심하다!!

작성자 | hjsm98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01.12.03

저두 그런 경험이 있어요. 에스콰이어...여성 구두 만들면서 정말 웃기는 회사군요. 지난달에 모 백화점 면접을 갔을때이죠. 그때가 첫 면접이었거든요 저는...7-8명씩 집단토론을 하고 나서 개별 질문을 하는데, 저 혼자만 여자였답니다. 저희 조에요... 공통질문을 하고 1번부터 차례대로 말하는 것이었죠. 저는 맨 마지막번이었구요. 앞에 남자분들 다 말씀하시고 제 차례가 됐는데, 다른 질문을 하시면서 1번부터 다시 말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깐 저는 아예 제껴버린거죠. 그래서 중간에 계시던 같은 면접생 한 분이 마지막 여자분 답변 안하셨다고 하니깐, 알고 있다는 듯이 좀있다 한꺼번에 말하면 되지 뭐. 이러더군요. 그래도 님은 자기소개는 하셨지만, 전 아예 말할 기회조차 못 얻었죠. 정말 기가 막혀서...그리고 나서도 계속 기분나쁘게 대하더군요. 우리 백화점에서 쇼핑이나 많이 해가라. 이러면서요. 그 이후로 전 그 백화점을 안갑니다. --+ 그 때 첫 면접이라서 경험쌓는다고 간거였는데...물론 그런 기분 나쁜 상황도 잘 대처해야 한다는 교훈은 얻었지만, 그런 회사는 가고 싶지 않아요. 젊은 사람들이었는데, 젊은 사람들일수록 겉으로 차별적 성향을 드러내더군요. 나이드신 분들은 그래도 겉으로는 인자하게 대해주시는데...암튼 면접때부터 차별하는 회사...들어가도 문제 많을 거에요! 그냥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더 좋은데 가세요! >정말 심한 회사군요..그런 회사는 되도 안가는게 더 좋을듯.. > >>면접관들 너무 했네요~ >> >>님 말씀처럼 서류엔 왜 통과시켰답니까? >> >>자기 소개도 듣지 않으실꺼면 왜 뽑았냐고 >> >>물어보시질 그러셨어요?? >> >>힘 내시구, 기분 푸세요.. >> >>좋은 소식 있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