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보러가는데... 걱정이네요
기사를 검색하다가 보니까 이런 기사가 있네여.. 크크크
[고시 1차 합격자,토익 985점 득점자,S대학 인기학과 출신…．]
잘나가는 대기업 공개채용의 지원자 현황이 아니다．최근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에 입사서류를 접수한 지원자들이다．
기획,경기,홍보분야의 직원을 모집하는 협회에 지원서류를 넣은 응시자는 525명．합격자가 3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175대1에 달한다．525명 지원자 중에 세칭 명문대인 S대,K대 출신의 고학력자가 수두룩할 뿐만 아니라 고시 1차 합격자와 토익 990점 만점에 985점을 맞은 ‘영어 박사’ 등 보기드문 인재가 포함돼 있다．토익 850점 이상을 획득한 지원자만도 50여명．
-하략-
이런데..전 토플도 간신히 500점 넘었구.. 학교도 명문대두 아니구.. 그저 경력이라면 축구잡지사에서 6개월남짓 취재기자로 일한 것과 스포츠 마케팅 회사에서 인턴 사원으로 지난 학기동안 다닌것 뿐인데...
고시1차합격자나 토익 985점의 상대가 될지 모르겠네여.. 크크크.. 열정이라면,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그 협회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야 서류전형에서라도 합격한 것에 만족을 해야 하나?
참 서글퍼 지네여.
: 취직할 수 있다!!
: 회사이름이 중요합니까 업무가 중요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