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진짜 궁금한데요..
저도 며칠전에 거기 면접보고 왔거든요...
근데..저는 다른분들 올리신 글 보니까 진짜 천사를 만나고 온거 같네요..음.. 글쎄..그렇게 무서운 분위기 아니던데요.. 많이 부드럽고 제가 약점 말해도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오히려 고마웠었는데....혹.. 잰 안될 얘니까 기분이나 좋게 보내주자~ 뭐..이런심사는 아니었을까요..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니..괜히 불안해지네요.. 참...저도 성적가지구 많이 뭐라구 그랬는데...뭐..원래 성적이야 약점이니까 공부말고도 잘하는거 많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쩝..
근데..궁금한건요..전 그다지 많은 조사를 안해봐서요..얀센이 좋은회산가요?.. -_-;; 헤헤...솔직히 이번기회에 알게 됐거든요.. 원래 제약회사라는데가...일반인들에게 소원하잖아요.. 혹 ..선배님들로부터 들은 이미지나 네임벨류등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또 2차면접보러 오라고 그러면 알고 있어야할까싶어서요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면접을 봤거든요..
>얀센에 대해선 작년선배들부터 시작해서 주변사람들에 대해 하도 많이 들어서..준비를 많이 했습니다(뭐 준비라고 해봐야 제일 중요한게 자기소개죠) 근데 다른 준비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하고 싶어 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날 면접은 15명이 봤다고 들었습니다..그중 아마 3,4명이 2차면접본다죠. 제일 먼저 3분이내로 소개하라고 하더군요."저는..학교..학과를 올해 졸업했습니다......실적에 따른 급여상승, 그것보다 견실한 노력끝에 고객의 신뢰를 얻고 일의 성과를 올렸을때의 영업인의 보람을 꼭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라고 대충 말했죠..그랬더니 면접관 중 한면이 "외웠습니까"그러더군요..전 "외우진 않고 그냥 한번 적어봤습니다"(이렇게 얘기할땐 흥분데더라도 꼭 웃고 있는게 좋은거 같에요..)" 자기자랑 한번 해보세요.." 저는 제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경험과 어학연수경험을 구체적으로 얘기했습니다. 거기서 배운거 얻은거 구체적으로..사실 꼬집고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려고 하는 낌새를 많이 차렸거든요..근데..정신 바짝 차리면 괜찮아요..마지막에 보너스기회라고 3행시하나 재밌게 지으라더군요..뭐든 하라면 다 해야겠죠..그래서 했더니..정말 재미는 없는데 감동적이라더군요..그러고선 한25분정도 흐르고 마지막 찬스..한마디하라더군요...그래서 굵고 짧게 저에대해 한마디했죠..
>마지막에 면접관이 그러시더군요..지금까지 면접본 사람중에 가장 잘했다구요 막 칭찬을 하시더니 갑자기. .혹시 다 뻥이냐구요..면접관들도 끝까지 노력을 하시는 거 같았어요.어떻게든 감정이 흐트러지길 원하시는거 같았죠. "포장을 한건 사실이지만, 거짓말 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더니.."맞아요..같은 물건이라도 신문지에 싸는 거랑 포장지에 싸는 거랑은 다르죠.."그러시더라구요..
>결국 "수고하셨습니다..담에 술한잔 합시다"라는 말을 듣고 나왔습니다..
>얀센..힘들게 들어가서도 6개월도 못버티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그만큼 일이 힘들다는 거겠죠.. 그러니 면접이 그럴수 밖에요.영업이라는 일의 특성도 있고, 정말 할수 있겠다 싶은 사람에게 시킬려는 거 겠죠...
>열받아서 의자 부수고 가는 사람도 있다구요.,.눈물을 찔끔 흘리고 가시는 분들도 많데요...얀센면접 준비하시는 분들...우선 영업이 자신에게 맞다는 걸 구체적으로 밝힐 뭔가가 있어야 하구요.,.그리고 마지막까지 표정 흐트러지지 않는게 좋아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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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때 뭘 물어봐요?
: ..면접 성향좀 알려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