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업직을 지원했다. 예상 외로 영어에 대해 묻지도 않았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대졸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보면 기술 영업 쪽에 가까운 것 같다.
요즘에는 전자통신분야 ( 중계기, RF 장비 등) 에서는 절대평가로 뽑는 회사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TO 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기준이상을 통가하면 면접자 전원을 뽑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한명도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 영업직을 지원하게 되는 경우, 특히 여자의 경우 하는 일반적인 질문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나또한 현재 백조이지만, 면접 본 회사도 열군데 이상이 되고, 취업 경력도 1년 이상이 되니.. 해외 영업직에 대해 조금은 아는 척을 해도 되리라 본다.
일반적으로 자기 소개를 영어로 시킨다. 물론 면접자가 해외 영업일을 하시는 사람의 경우 그냥 영어로 대화하기도 한다. (듣기 실력이 따라 줘야 한다.) 영어로 답하고 영어로 질문하고.. 긴장되는 순간이지만, 해외 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그다지 영어를 유창하게 하질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말것...... 가끔 가족 소개를 해 보라고 하기도 한다. 이것은 늘 있는 질문인데, 여자가 영업을 할 경우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이야기 해보라고 한다. 또한 왜 영업을 지원했는지도 물어본다.
대부분 우리 말로 면접을 하니 걱정하지 말것...... 성격이 적극적이고 끈기가 있고 맡은 바 책임을 다 한다는 것을 강조, 강조 할 것....여사원들의 경우 고용자가 제일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해외 영업의 경우 멋있게 해외를 돌아다니며 제품에 대해 presentation을 하며.....꿈이다.
대게 내근직이거나, 공장과 연구소를 돌아다니며 발바닥에 땀나도록 돌아다녀야 한다..... 꿈꾸는 것은 어느정도 경력이 쌓여야 가능하거나, 영어를 무지 잘 하는 경우 사장이나 해외영업 짱이 정말로 필요로 인해 데려하는 경우나, 키워줘야 겠다고 윗 사람이 마음 먹은 경우다.
지금 까지 이야기 한 CASE 우리 나라 전자 분야 제조업체의 해외 영업 부서의 이야기 이다. 도움 되었길 바라며..
그래도 난 해외 영업에서 일하고 싶다. 왜냐고? 난 부지런히 땀나게 돌아다니며 하는 일이랑 사람 만나는 일을 좋아하니까.....
: 연봉에 대해서...
: 연봉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