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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재단 리쿠르팅 담당입니다.
저도 채용 인터뷰 들어가면 느끼는 건데요..
심사관들이 칭찬을 해주는 것은..
보통 두 가지에요.
1. 정말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고 느꼈을 때..
2. 떨어뜨려야 하니까..
심사관들은요..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직원을 채용하려는 것이지..
떨어뜨리러 가는게 아니거든요. 압박 면접 아닌 이상 좋게 좋게 웃으며 칭찬하는 경우는
떨어뜨려야 하는 경우이기 때문일 때도 있어요.
어떻게 저도 너무나 포인트를 맞추지 못하는 지원자가 있을 땐..
당황스럽기도 하고..맞지않는다 라는 느낌이 있을 땐..
혹시 너무 긴장해서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해서
워밍업 차원에서 긴장을 풀게 하기 위해 칭찬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100% 발휘를 하지 못하거나(자신감의 문제 혹은 과신의 문제)
맞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불합격 처리를 하는데
굳이 심술 압박 면접의 경우가 아니라면 지원자에게 상처받는 말을 할 필요는 없는것이죠.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면 두 가지의 경우가 있듯..
제 바램은 1번에 해당되는 칭찬이길 바라며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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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심부름에 대해 묻더군요
: 구직자 짜증 지대루 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