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이번에 졸업반 학생입니다..
면접은 겨우 두번 밖에는 보지 않았죠...
얼마나 좌절하고 상처가 컸는지 모릅니다..
저의 선배뻘 되시는 분들이 많군요..
면접볼때.. 같이 들어가는 분들 조심하세요..
첫번째 면접에는 개인 면접이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어법도 많이 틀리고 문장 구사도 잘 못한거 같습니다..
전 공순이라서 조리있게 말하는거랑은 거리가 멀답니다..
실력이 중요하지...~ 정말 짜증납니다..
그리고 두번째..면접은 절라 열받슴돠..
기대하고 있지 않았는데.. 1차합격했다고 오라고 하더군요..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갔습니다.. 제가 지원한 분야는 저만
뽑혔기 때문에 당연히 합격할줄 알고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2명씩 들어갔는데.. 혼자 보는 다른 팀 사람이 있다고 해서
같이 봤습니다.. 이런.. 생긴건 X같은 넘이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게다가 외국 경험이 있을줄이야.. 전 너무 당황해서 자기 소개조차
잘 하지 못했습니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정신이 없었슴돠,...
그래두 나름대로 제 분야에 대해 알바 한 경험이나..이것저것 도움
될것을 많이 말했는데도.. 면접관들은 그 넘한테만 질문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역시나.. 떨어졌더군요.. 젠장..~~
같이 들어가는 사람들 역시 경쟁자입니다.. 외모보고 판단하지 말고
철저히 준비하고 가세요.. 요즘엔 집에서 눈치보여. 미칠지경입니다..
여기저기 원서는 많이 넣은거 같은데..왜그리 소식은 없는지..
저랑 처지가 비슷한 분들이 계시니 그나마 조금 위로가 되네요..
좋은 정보 있으면 같이 공유해여..~~
: 정말 답답해요...
: 황당질문! 이제부터 받지 말자!
